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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반도평화나눔포럼: 한반도 화해를 위한 가톨릭의 평화인식과 역할 개최

관리자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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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포럼2022_포스터(최종1114).jpg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 주관

“2022 한반도평화나눔포럼

 

일시 : 2022. 11. 26() 10:00 18:30

장소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당(혜화동)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부설 평화나눔연구소 주관으로 ‘2022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126() 오전 10시부터 오후 630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열린다.

 

한반도평화나눔포럼2016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데 올해의 포럼 주제는 한반도 화해를 위한 가톨릭의 평화 인식과 역할이다. 이 포럼에는 교구장을 비롯하여 관련 전문가와 성직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제1세션에서는 천주교인들의 신앙심과 한반도 평화인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천주교인들과 일반 국민의 평화인식을 비교하고 신앙심과 평화인식 사이의 관계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2세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평화의 여정에서는 최근 국제정세와 남북한 관계를 조망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빠르게 재편되는 미중경쟁 환경에서 남북한이 평화롭게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을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종합토론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톨릭의 역할을 조망하는 기조발제를 듣고 토론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일반 국민과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평화인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자료를 발표하는 것이다. 천주교 신앙이 평화 인식에 영향을 주는지, 영향을 준다면 어떤 영향을 나타내는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 한반도 상황에서 교회의 사목적 비전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일반 국민과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양적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되었기에 비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포럼을 위해 평화나눔연구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일반 국민 1,100명과 천주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평화 관련 설문조사를 의뢰했다.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심층적 분석과 한반도 현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가톨릭교회가 한반도 평화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목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에서는 홍용표 평화나눔연구소 소장(현 한양대 교수)의 개회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의 환영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알프레드 슈에레브 주한 교황대사와 박보균 문화체육관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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